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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불금 오후를 낙하한 YG발 폭탄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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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이니 폭력이니 하는 사안과 관련한 사건사고에서 언론사 나와바리 관점으로 보면 문화부 대중문화팀은 대개 사회부 종속적이라


사회부가 다루는 사안을 백업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때로는 불똥이 제대로 튀어 그것이 역전되기도 하는데 오늘이 그럴 만한 날이다.

어제인가 그제부터 야금야금 수원발 연예인 마약사건이 문화부 언저리를 얼쩡댔으니

가뜩이나 버닝썬 사태에 휘말린 yg가 이번에는 소속 아이콘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까지 불거지고 이 와중에 양현석이 관련됐다는 의혹이 더해진 것이다.

오늘 오후엔 급기야 그 진원지 YG가 폭격을 맞아 그 창립자이며 최대주주인 양현석과 그의 동생 양민석이 동반사퇴하기에 이르렀다.

양현석 퇴진은 느닷없이 나왔다.


그가 물러날지 모른다는 말은 오늘 오전부터 돌기 시작했다는데 실제 가요 담당 기자들한테 양이 사퇴한단 문자를 YG가 날린 것이다.

그 물러나는 원인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어떻든 그가 사퇴하는 일은 문화부 몫이다.

한줄짜리 내보내고 종합하고 관련 박스 두어개 붙여 그와 yg의 앞날을 짚어봤다.

비교적 순탄히 불금을 맞이할 듯한 오늘도 어김없이 yg발 폭탄에 문화부는 어수선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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