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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비엔나대학 식물원에 헌정한 한국산 농기구 호미 homi

by taeshik.kim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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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yupedia] Homi (호미)
Hallyupedia / 윤지현 / 차민경 인턴  / 2021-04-03 07:00:28
by Yun Ji Hyun / Cha Min Kyung 
 
Homi
[ENG] Korean hand plow 


 

[Hallyupedia] Homi (호미)

by Yun Ji Hyun / Cha Min Kyung Homi[ENG] Korean hand plow Homi is a traditional Korean faming tool,mainly used to soften the soil and remove weeds. The blade is sharp and angled in the fro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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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류기획단은 자체 기획 뉴스를 생산하기도 하는데 개중 하나가 Hallyupedia라 해서 말 그대로 한류와 관련한 문화현상을 키워드로 뽑아 설명하는 시리즈가 있다.

키워드는 시의성 혹은 시사성을 당연히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선택한다.

개중 하나로 저 첨부한 기사가 안내하는 호미가 있으니 애초 저 키워드를 고를 때 두 가지를 고려했다.

 

농업박물관 



첫째 지금 언뜻 제목이 생각나지 않으나 BTS 리더로 랩에 특화한 랩 몬스터 RM 김남준이 부른 노래 가사에 저 homi 라는 말이 그대로 homi 라는 단어로 등장하고

둘째 마침 그 무럽에 우리공장 출판부 성연재 기자가 아래 르뽀 기사를 통해 그것을 만드는 영주대장간과 그 명인 석노기 씨를 소개했기 때문이었다.



[Focus] 아마존 뚫은 영주대장간 장인의 호미
Hot Spot / 성연재  / 2021-03-06 07:30:02
45년 대장장이 한길…'명품 농기구' 탄생

 

[Focus] 아마존 뚫은 영주대장간 장인의 호미

(영주=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한국 전래 농기구인 호미가 세계적인 핫 아이템이 됐다. 한국 대장간의 장인이 만든 호미가 미국 아마존에서 절찬리에 팔리고 있다. 45년간 대장간을 지켜온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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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우리네 호미 비슷한 농기구가 세계 각지에 좀 있는 듯하지만, 또 그 유래가 모름지기 한반도 문화 소산이라고 단언할 만한 증거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한테 익숙한 그 호미가 한반도문화권에서 발전 변형해 오늘에 이르는 독특한 농기구라는 사실은 하늘이 두쪽 나도 부인할 수 없고

또 그것이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작금 한국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목록처럼 급부상하기 시작한 이른바 신상이라는 점도 긍정해야 한다.

이 호미가 실상 일찍 국제무대로 데뷔했으니 그 유통경로는 고고학이었다. 고고학 조사 현장에서 쓰는 꽃삽을 트롤이라 하거니와 한국문화재 현장에서 한국조사원이 사용하는 호미는 발굴현장에서 효능이 좋다 해서 외국 고고학도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다.

 



영국 콘월에서 직전 열린 서방 7개국 정상회담, 이른바 G7 summit에 주최국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 초청으로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비싼 전용기 몰고 영국 간 김에 주변국도 돌아보자 캐서 내친 김에 오스트리아랑 스페인까지 찾았으니

이 방문에 그의 부인도 동반했거니와 이런 자리에 퍼스트 레이디는 거개 복잡한 문제는 니들 남편끼리 알아서 지지고 볶든 하라 하고는 보통 카운터파트 퍼스트 레이디랑 문화복지시설 같은 데를 찾아 꽃다발 받고 힘 내레이 미래는 당신들 것이데이 양국 문화교류에 첨병이 되거레이 하기 마련이라

김 여사 또한 오스트리아 방문한 자리에서 이내 그 번거로븐 회담장은 인이한테 맡기고는 현지시간 지난 14일 오지국 대통령 부인과 손잡고는 비엔나미술사박물관을 찾아서는 조선 왕실에서 오지국에다 선물했다는 투구랑 갑옷을 관람하고는 오모나 하다가 것도 이젠 슬슬 지업다 해서 딴데 갑시데이 해서 자리를 옮기니 그곳이 바로 비엔나대학식물원이라

이곳은 멸종 위기종을 포함해 1만2천여 종의 식물을 재배하는 데라 여서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했으니 무슨 깊이 있는 얘기가 있었겠는가?

 



어머 멎져요 감탄사 남발해주는 것 말고는 할 일도 엄따.

이런 초대받은 자리에 가오가 있으니 뭔가 기념할 만한 선물이 있어야는 법.

이에서 그가 내민 것이 영주대장간 석노기  씨가 만든 호미였으니 사전에 개인정보 다 빼내서는 그에다가 연구원들 이름을 박았더랬다.

하고 많은 기념품 중에 하필 호미였을까는 그 장소성에서 찾아야 할 성 싶다.

영부인이 선물했다 해서 호미가 느닷없이 오지국에서 선풍을 혹 일으킬지도 모르겠지만 기념품으로는 잘 고른 품목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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