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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Photo News

뺀질뺀질 모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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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花王도 시간 앞엔 속절없어 어제 피더니 오늘 지고 만다.

찔끔 같은 비가 신내끼 뿌리고 갔다.

기름기가 얼마나 많은지 빗물 땡글땡글 사기 쟁반 구르는 옥구슬 같다.

그 뺀질뺀질함이 누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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