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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처럼 공부로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있어
COVID-19이 일상을 바꾸어 놓은 것 중의 하나가
버추얼, 온라인 심포지움이 가능해진 것이다.
오늘 새벽 5시부터 미국에서 학회가 진행 중인데
필자와 경희대 홍종하 교수도 한 꼭지 발표를 했다.
사람과 동물의 고병리를 하나로 통합해서 보자는 심포지움으로
미국 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참가자가 나왔다.
그러다 보니 필자처럼 동아시아 참가자는 새벽 5시부터 미팅에 들어가야 했는데-.
요즘 나이가 들어 아침 잠이 없어 이런 새벽 미팅은 오히려 참가가 편하다.
젊은 시절이었으면 곤욕이었을 것이다.
세상이 참 좋아졌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이런 미팅이 가능해 졌으니-.
학회에서 필자에 대한 소개는 QR코드로 홈피 링크를 시켜 대신했다.
이런 점도 세상이 바뀐 사례이다.
물론 학자간 개인 교류는 면대면으로 보지 않고는 여전히 불가능하니
그 점은 아쉽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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