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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수레 발통 단 인도 힌두사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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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국사회 일각에서 유행하는 이른바 이동식 주택 원조쯤이라 할까?

하긴 이 방식은 본래 유목민 게르나 텐트가 원조라 해야 할 것이로대, 희한하게도 인도에서 저와 같은 건축물이 있다. 

카르나타카Karnataka 지역 함피Hampi라는 데 있는 고대 돌전차 Stone Chariot 라는 유산이라 그 정교함으로 유명하다.

이 돌 전차는 함피 북동쪽에 위치한 비탈라 사원 Vittala Temple 복합단지에 있다.

이 놀라운 전차는 비자야나가라Vijayanagara 시대 가장 매혹적인 조각 업적으로 통한다.

이런 돌 전차가 인도에는 세 군대 있다. 다른 두 전차는 코나르크Konark (오디사Odissa)와 마하발리푸람Mahabalipuram (타밀 나두Tamil Nadu)에 있다.

칼리나 라타 Kallina Ratha라고도 하는 이 비탈라 돌전차는 비자야나가라 제국의 가장 위대한 왕 중 한 명인 크리슈나데바라야Krishnadevaraya 왕 통치 기간인 16세기에 지었다.

전차 건설에 대한 구상은 크리슈나데바라야 왕이 동부 주에서 전쟁을 치르던 중 오디사의 코나르크 태양 신전에서 유명한 돌 전차를 본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여겨진다.

코나르크 선 Konark Sun 사원에 있는 전차의 건축과 아름다움은 그를 매우 매료시켰기 때문에 그는 그의 왕국인 비자야나가라에 비슷한 전차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함피가 비자야나가라 제국 핵심이었기 때문에, 그는 함피에 웅장한 돌 전차를 건설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흥미롭게도, 함피 지역 주민들은 비탈라 사원의 돌 전차가 제자리에서 이동하는 날 세상이 파괴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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