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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슬렁슬렁 자발 백수 유람기] (29) 집에서 새는 쪽박이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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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데 높낮이가 안 맞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분석에 들어갔다.

내가 짝다리가 된 건가?

그럴 만한 계기는 특별히 없다.

내려다 봤다.

짝째기다.

서울서 새는 바가지가 로마라고 안 새겠는가?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행주로 쓸 수는 없다.

이런 불상사를 미연에 막으려거든 신발은 한 켤레만 준비하라.

꼬랑내 진동할 때까지 오직 일편단심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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