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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슬렁슬렁 자발 백수 유람기] (30) 정치랑 담을 쌓으면 인생사 줄거움은 두 배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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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해외 머물다 돌아오면 비슷한 경험을 하는데 서울역에서 정치 성토하는 확성기, 무슨 권익 확대 주장하는 째진 목소리, 불신지옥 개독 노래 들으면 산통 다 깨진다.

내가 아무리 저에서 초연하고 싶어도 피할 데가 없는 데가 대한민국이라 하다 못해 시골 마을회관 가도 온통 정치타령이라 내가 아무리 일본어를 몰라도 이태리어를 몰라도 예서 뇐네들까지 가세해 정치 성토하는 말을 듣지 못했다.

그렇다고 이들이 민도가 낮아서일까?

그렇다고 우리가 민도가 높아서일까?

아니면 내가 잠깐의 과객 방랑객이라서 피상만 보았기 때문일까?

나와 있으니 정치는 자고로 이러해야 한다는 헛소리 듣지 않아 좋다.

물론 불편한 점이 한둘이리오만 그래도 저 꼴 안보니 속이나 시원하다.

로마 오니 신통방통하게도 정치 잡소리 지껄이는 페친들도 ai가 걸러주는지 잘 뵈지도 않아 속이 후련하다.




그나저나 이 자식들 버스는 왜 안 오는겨?

파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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