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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시간 항해 끝에 로마 피우미치노 다빈치 공항에 안착해 짐을 찾아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로 찾아들었다.
한달을 베이스캠프로 쓸 곳이라 그런대로 괜찮은 곳이라 해서 골랐는데 그런대로 괜찮은 데라는 느낌은 있지만 좀 생활해봐야 알 듯 하다.
여장을 풀고는 인근에 어떤 데가 있는지 봐두어야겠기에 어슬렁거렸다. 비가 제법 온다.
제법 규모가 있는 수퍼가 있어 몇 가지 사두자 해서 들렀는데
그러고선 트래블월넷인지 하는 카드로 긁었더니 안된다.
조금 있다 원인을 알았다.
발급만 받고선 실뮬카드 등록을 해야는 모양인데 그게 안됐단다.
패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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