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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시리도록 서해가 아름다운 서산 부석사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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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사에서 조망하는 서해 바다와 도서들

 

한국 산사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전면이 장관인 곳

둘째, 뒷산이 장관인 곳

물론 복합유산도 있어 전면 뒷산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 있다.

요즘 뉴스메이커인 서산 부석사는 압도적으로 전면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시리도록 아름다웠다.

아름다움을 보고 두 가지 상념이 든다 했다.


첫째, 사랑
둘째, 자살 (2017. 2. 8)

 

***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서산 부석사는 한국 도둑님들이 대마도로 쳐들어가서 훔쳐 국내로 반입한 고려시대 청동불상을 일본에 돌려주느냐 마느냐로 시끄럽기 짝이 없었다. 

본래 이 불상은 복장유물에서 그것이 고려 말에 지금의 서산 부석사에서 만들어 봉안했다는 기록이 발견됨으로써 부석사는 해당 불상이 왜구들한테 침탈된 것이니 돌려보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아니했다. 

결국 이 문제는 대법원 판결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몹시도 씁쓸한 일이었다고 나는 말해둔다. 

그 이유는 하도 이곳에서 여러 번 밝혔기에 재방하지는 않는다. 

 

강탈 대마도 고려불상 11년 억류는 국가범죄

 

강탈 대마도 고려불상 11년 억류는 국가범죄

절도범이 국내로 들여온 부석사 고려불상…대법 "일본에 소유권" 2023-10-26 10:35 일본 민법에 따라 '20년간 점유' 인정돼 소유권 넘어가 https://m.yna.co.kr/view/AKR20231026062100004?section=society/all&site=major_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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