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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애국심 고취를 내세운 위해威海 갑오침함甲午沉舰 발굴

by taeshik.kim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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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문물국 총솔하에 국가문물국심国家文物局 고고연구중심考古研究中은 산동山东·요녕성辽宁两省 문박단위文博单位와 연합해서 2014년 이래 지속적으로 갑오침선甲午沉舰 수중고고발굴을 전개하여 황해黄海 북부 갑오해전甲午海战[청일전쟁]  주된 무대에서 치원致远·경원经远·초용超勇·양위扬威 네 척을 확인했다.


2017년 이래 국가문물국 고고연구중심은 산동성수하고고연구중심 등과 함께 위해만威海湾 북양해군기지北洋海军基地 부근에서 수중발굴조사와 조선당안造船档案, 그리고 전쟁당안战争档案 등을 종합 연구한 결과 정원定远·정원靖远·래원来远 3척을 확인하고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위해만 갑오 침몰선甲午沉舰 유적은 수심 6~10m에 있으며 분포 범위는 850~2100㎡이며 수중 뻘 0.5-3미터 아래에 있으며 완전한 선체는 없으며 관련 유물은 흩어져 분포한다.

발굴 출수出水 유몰로는 선체 부재들과 선원생활 물품, 무기탄약 등이며 분석을 통해 선수艏와 선중舯 그리고 선미 등의 위치를 확인했다.

정원함定远舰 선수 주함포 부분에서 무게 18.7톤에 달하는 방호철갑판防护铁甲板을 회수했으며, 정원함靖远舰의 경우 배 중앙 부근에서 완전한 37미리 하치카이스 포탄 두 상자를 발견하고 선수에서는 210mm 주포 포탄 1개를 발견했다.

래원함에서는 “래원来远”이라는 글자가 적힌 은수저[银勺]와 “来远” 수부 이름이 적힌 명패를 발견했다. 






국가문물국 고고학연구원 주춘수周春秀는 이렇게 말한다.
난파함선 수중고고학은 유적 규모가 크고, 톤수가 무거우며 구조가 복잡한 특징이 있다. (중략) 일련의 수중고고자료는 청일전쟁 연구를 촉진하고 침몰선유적지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애국심 교육을 위한 생생한 체육교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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