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漳州 성배서圣杯屿 원대元代 침선 유지沉船遗址 1.6만여건 용천청자龙泉青瓷 出水
2023年10月19日14:13 | 来源:人民网小字号
人民网北京10月19日电 (记者韦衍行)10月19日,국가문물국国家文物局은 북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고중국考古中国' 주요 프로젝트 중요한 진전을 소개했으니 회견에서 복건성고고연구원福建省考古研究院 수하고고연구소水下考古研究所 부소장 진호陈浩는 장주漳州 성배서圣杯屿 원나라 시대 침몰선[沉船] 유적 발굴성과를 보고했다.
이 침몰선은 복건성福建省 장주시漳州市 고뢰항古雷港 경제개발구经济开发区 고뢰반도古雷半岛 동쪽 성배서圣杯屿 해역에서 발견됐다.
수심 약 30미터이며 중심 구역에는 목제 선체와 화물더미가 약 300평방미터 범위에 분포한다.
조사 결과 난파선 선체는 잔존 길이 약 16.95미터이며 최대 폭은 약 4.5미터이고 9개 격벽판과 10개 선실이 남았으며 단층 구조이고 돛대 받침[桅座]과 용골판龙骨板, 용골龙骨 보강재, 그리고 舭龙骨을 비롯한 선체 부재들이 발견됐다.
발굴 결과 출수出水한 문물은 약 1만7천 건을 헤아리며 개중 중요한 것으로는 용천청자龙泉青瓷와 도관陶罐·연수铅锤·인장印章 등 선상생활 항해 관련 문물이다.
개중 용천청자 수량은 1만6천여 건에 달하며 그 기종으로는 완碗반盘·설碟·잔盏·세洗·발缽·향로香炉와 고족배高足杯 등을 포괄하며 제작 연대는 원대元代 만기晚期에 해당하며 전형적인 해외 수출용 자기다.
온주温州 삭문 고항朔门古港의 고고발굴과 같이 생각할 때 추측컨대 이 난파선은 온주항温州港을 떠나 바다로 동남아를 운항하던 민간 무역상선이다.
이번 침몰선 고고발굴은 과학기술 혁신과 설비 개선을 거쳐 가시성이 낮은 수중고고 발굴에 정밀함을 꾀함으로써 우리나라 수중고고발굴 기술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난파선과 선박화물, 그리고 선상생활과 항해관련 문물 발견은 원대 항해사와 조선사, 그리고 선상생활 등을 깊이 연구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성배도 난파선은 원나라 말기 용천청자 수출과 해상 실크로드 번영을 재현한 것으로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해상 실크로드 고고학의 중요한 성과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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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남해 침몰선 발굴성과라 소개한 일부 사진은 장주 출수품이다.
바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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