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

앵겨붙음의 말로

by taeshik.kim 2021. 9. 21.
반응형



이걸 기어오른다 한다.

그 뿌리는 총애와 아첨이라

때론 그 관계가 파탄나기도 한다.




그 밑둥을 잘라버리면 전부가 죽어버린다.

문제는 저 기어오름이 나를 망침을 모르는 일이니 내가 죽기도 한다.




앵기지 마라

기어오르지 마라

너는 언제나 납딱히 바닥을 기어야 할 뿐이라.

반응형

'이런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탱자 끝에서 익어가는 가을  (0) 2021.09.25
고향산천  (0) 2021.09.21
공구리松  (0) 2021.09.20
으름 먹는 법  (0) 2021.09.20
소분하다 맛보는 추석 별미 으름  (0) 2021.09.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