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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별곡인가 뭔가 하는 고려가요에 머루랑 다대랑 묵고 헤롱헤롱 다롱다롱 딜링딜링 이라는 말이 있지만
머루 다래 익는 그 무렵에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 으름이다.
저 친구들이 왜 으름을 뺐는지는 미스터리거니와
온천지 습기 자욱한 가시덤풀 숲에는 이 으름이 지천으로 입을 벌린다.
문제는 이 맛난 과일을 먹을 줄 모르는 이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아까븐 시간 쪼개어 그 먹는 법 소개하니 애용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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