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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시대弥生時代 연대 조정론을 보면 한 가지 드는 의문이-.
야요이시대가 저렇게 연대가 올라간다면 도대체 왜 비파형동검은 저쪽으로 건너가지 않았을까?
한반도 남해안 여수에서도 비파형동검이 그렇게 바글바글하게 나왔는데?
이 의문이 해결되지 않는 한 야요이시대 연대 조정론은 솔직히 완전히 신뢰하기가 어렵다.
*** Editor's Note ***
필자가 말하는 야요이시대란 고고학 관점에서 일본사를 분기하는 시기구분 중 하나로, 흔히 말하기로는 조몽시대를 대체하면서 전개되다가 고분시대로 넘어가는 가교라고 본다.
종래에는 기원전 3세기~기원후 3세기 정도로 설정하곤 했지만, 요새는 각종 과학의 힘을 빌려 그 개시가 기원전 10세기까지 올라간다는 주장이 제출됐다.
야요이시대는 이른바 저들 관점에서 보면 도래인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데, 그 도래인 집중 출발지를 한반도로 본다.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자신은 없지만, 저자는 한반도에서 그렇게 사람과 문물이 집중적으로 넘어갔는데, 왜 비파형동검은 건너가지 않았나 하는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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