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

엄마표 순두부

by taeshik.kim 2023. 12. 21.
반응형



이 엄동설한에 엄마가 아들놈 좋아한다고 콩 갈아 준비했다.

옛날엔 콩 갈아와서 군불 때고 불길 조절하며 간수 맞춰가며 행ㅎ으니 일손이 많이 갔다.

요새는 많이 편해졌다고는 하나 그 근간이 달라진 건 없다.




번거롭고 고되기는 마찬가지다.

쇠죽 끼리는 가마솥 같은 번거로움이 조금은 편해졌을 뿐이다.




간장 뿌려 후루룩 마시듯 먹어주되 순두부는 역시 김이 모락모락 나야 한다.




김장김치 파김치 얹어 먹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