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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4.]
라트비아 리가는 곰축제로 유명하다. 아쉽게도 축제시즌이 아니지만, 곰 조형물을 볼 수 있어 반가웠다.
올드타운은 전체가 문화유산인데, 피터성당, 검은머리전당 등을 볼 수 있다. 여느 유럽과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뭔가 다른 여유와 소박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곳곳에 러시아로부터 오랜기간 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역사의 흔적도 잘 남아 있다.
소득수준은 다른 유럽국가 중에서 높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복지나 생활수준은 서유럽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EU가입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라트비아국립미술관 리모델링에 약 420억원이 들었는데 그 중 85%를 유럽발전기금에서 지원받았고, 젊은 청년들은 영어, 러시아어가 통용되는 다른 유럽국가로 진학, 취업 등을 이유로 자유롭게 나간다고 하니, EU가입이 경제, 문화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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