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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

[에-라-러 여행기]에스토니아 1일차

by 서현99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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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

헬싱키 공항 도착, but, 가방은 안 도착.

 

 

[2019. 6. 2.]

오늘은 헬싱키에서 페리를 타고 발트해를 건너 에스토니아 탈린 도착. 첫날 공식 일정으로 에스토니아 해양박물관과 탈린창조도시를 방문했다.

에스토니아는 인구 130만의 작은 나라지만, 북유럽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IT강국으로 핫한 곳이다.

전세계 최초로 인터넷 접속권을 헌법에서 국민 기본권으로 보장한 나라이며, 참정권도 전자투표로 5분안에 끝난다고 한다.

에스토니아 해양박물관은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비행기 격납고)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문화재의 활용과 재생, 박물관으로서의 기능을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줬다.

 

에스토니아 해양박물관 내부
에스토니아 해양박물관 내부, 전시 설명 듣는 중
에스토니아 해양박물관 내부
에스토니아 해양박물관 내부, 무슨 특별전이었는데,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에스토니아 해양박물관 내부

 

탈린창조도시는 개인이 시작했다는 것에 놀랐고, 정부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앞으로도 받을 계획이 없다는 것에 두번 놀랐다.

폐공장을 리모델링하여 문화, 예술, 갤러리, 공연장, 음식점 등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설립자 말로는 전세계에서 우버 택시 앱으로 목적지 설정이 가장 많은 곳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와 시스템이 다르긴 하지만, 개인의 창조적 생각이 어떻게 문화재생, 도시재생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곳이어서 흥미로웠다.

 

탈린 창조도시 내, 찍어둔 사진이 전부 어디갔는지.
탈린 구시가지 성곽 안에서, 아이들이 연주하는 틈에 껴봤다.
탈린 구시가지(올드타운) 성곽 안에서 내려다본 풍경

 

덧붙임-전체 인원 중 절반만 가방과 상봉,

정말 운좋겠도 내가방도 도착 ㅠㅠ

반갑다 가방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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