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리조…'개성파 여성 강세' 그래미 주인공은
송고시간 | 2020-01-24 09:09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서 공연…한국 가수 최초(종합)
송고시간 | 2020-01-24 08:45
릴 나스 엑스 등과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 협업 무대
작년엔 시상자로 초청…2년 연속 그래미 입성
다른 부서에서도 그렇겠지만, 우리 문화부에서도 거개 연휴, 특히 이번과 같은 설 연휴에는 이렇다 하게 내세울 만한 일정이 없다. 그런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은 꼭 '우리' 일정이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제62회 그래미어워즈가 있다. 갈수록 국경이 파괴되는 흐름이라, 이 그래미어워즈가 비록 양키 잔치라 해도, 그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을 뿐더러, 올해는 방탄소년단 공연이 있을 예정이라, 이래저래 챙겨야 하는 중요 행사로 꼽힌다.
올해 그래미어워즈는 한국시간 27일 오전 10시, 개최지인 LA 기준으로 26일 17시에 개막한다. 이 어워즈는 팝계 최고 권위라는 말이 무색치는 아니하지만, 계속 지적되듯이 여전히 보수성이 짙어 비영어권 노래에는 인색한 편이라, 세계를 주름잡는다는 방탄소년단도 그 어떤 부문에 노미네이션에는 실패했다.
LA Staples Center
다만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이들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퍼포머로 참석해 알려지기로는 래퍼 릴 나스 엑스, 컨트리 가수 빌리 레이 사이러스, 어린이 컨트리 가수 메이슨 램지, 프로듀서 디플로 등과 함께 '올드 타운 로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고 한다.
이곳에서 취재하는 우리한테는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음악전문채널 엠넷이 생중계한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수상결과와 더불어 방탄소년단 움직임을 중심으로 처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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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 그 첫 기사가 아래에 올랐다.
첫 그래미 무대 방탄소년단 "떨리지만 신나…최선 다할것"
송고시간 | 2020-01-27 11:08
레드카펫 인터뷰 "내년 목표? 그래미 후보 오른다면 그게 최대 목표"
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첫 그래미 공연…대중음악사 또 한획(종합)
송고시간 | 2020-01-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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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타운 로드' 합동무대…멤버들 "그래미는 모든 아티스트 꿈, 영광이다"
뭐랄까? 이들의 인터뷰를 보면 언제나 뭔가 모범생 같은 그런 느낌이 강하다. 불러줘서 영광이라거나, 내년엔 그래미 본무대에 오르고 싶다거나 이런 내용들 말이다. 뭐랄까? EBS 같은 그런 느낌?
이들한테는 분명 봉준호의 그런 노련함이 부족하다. 아직 어리기 때문일 것이다. 촌철살인 같은 그런 멋진 인터뷰 혹은 멘트가 필요할 듯한데, 그런 걸 기대하기엔 너무 젊다고 할까?
암튼 여러 모로 아쉬움을 준다.
올해 그래미상 최고스타 빌리 아일리시
한편 올해 대회 최고 스타는 이 친구인 모양인데
19세 빌리 아일리시, 그래미 휩쓸다…본상 4개 싹쓸이
송고시간 | 2020-01-27 14:42
크리스토퍼 크로스 이후 39년만…최연소 앨범상 수상
사진으로는 언뜻 성별을 알 수 없어 물었더니 여가수라 한다. 혜성처럼 등장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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