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한라산·성산일출봉 해돋이 못 본다…방역상 통제
고성식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3 11:35:02
제주도 오름 및 바닷가서도 집합 금지 명령…5인 이상 모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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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마세요"…거제 바람의 언덕·외도·매미성 연말연시 폐쇄
이정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3 11: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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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추암' 등 주요 해돋이 명소 폐쇄
이해용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3 1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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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들 저러고 싶어서 저러겠는가? 저런 곳들을 무대로 해서 생업을 꾸려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벌어서 내는 세금으로 살림을 꾸려야 하는 지자체들이라고 저러고 싶어 저러겠는가? 오죽하면 저럴 수밖에 없겠는가?
천지사방에서 연신연신 셧다운이라는 소식만 날아든다. 스키장도 완전히 묻을 닫는단다. 사람이 몰릴 우려가 있는 곳은 모조리 폐쇄다. 언제 다시 열릴까? 섣부르게 짐작하건데 이번 겨울 끝날 때까지는 걸러먹었다.
어찌할 것인가? 솔까 모른다. 정부 대응은 나날이 답답함만 준다. 그래 저들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이곳저곳 눈치볼 데가 오죽 많은지 이해는 한다. 하지만 늪에 빠졌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죽도밥도 아닌 꼴로 되어 간다. 점점 미궁으로 빠질 뿐이다.
경제 논리를 대지만, 경제논리가 아니라는 데 심각성이 있다. 정치권이, 권력에 언제나 첫손은 정치다. 지지율이 문제일 뿐이다. 그래 지지율 눈치본다고, 그래 경제 논리가 맞다 치고도, 그래서 지지율 올라간데? 나락으로만 빠질 뿐이다. 백신? 지들이 진즉에 손을 썼어야 하는데도 넋놓고 있다가 실기하고 말았다.
이것도 저것도 다 놓치고서 그래 할 말은 없겠다 싶다만, 그래도 뭐 이래저래 요리조리 핑계대는 꼴 보니 구토가 또 난다. 난 술도 못 마시는데, 숙취도 없는데 왜 이리 구토를 자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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