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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그런데 너 왜 슬리퍼 신고왔어? 
오타와댁 : 제주도 가면 바다 들어가는 거 아니야? 혹시 몰라서 나 어제 슬리퍼 급하게 샀다구~~~~
나 : 추운데? 
오타와댁 : 구래두~~~


한국 초겨울은 겨울도 아니란건가? 
도착하자마자 오타와댁은 바닷물에 발 담그고 참방참방 신이 났다. 
나와 보령댁은 제주도 바다를 보는 것으로 만족. 





추진력 갑! 우리의 보령댁. 
멋진 내 친구! 


바닷바람이라 강하긴 했지만, 매서운 찬 기운은 없었다. 
고등학교때 제주도로 수학여행 온 이후로 이번이 두번째 제주도 방문이라는 오타와댁, 내친구. 
차가울텐데, 바다에 발 담그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마음이 훈훈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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