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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에서 똑똑 소리가"…에콰도르 70대, 1주일새 2차례 사망판정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남미 에콰도르에서 70대 여성이 사망판정 후 장례 도중 깨어났다가 1주일 만에 '다시'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AP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콰도르 보건부에 따르면 76세의 은퇴한 간호사 벨라 몬토야는 지난 9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에콰도르 남서부 바바오요에 있는 병원에 실려 왔고, 심폐소생술에도 반응이 없자 의사가 사망 판정을 내렸다.
죽었다 해서 관뚜껑 덮었는데 살아있더라 하는 요런 소식이 드물지만 간헐로 들려오니, 산송장 치운다 해서 심지어 산 줄 알면서도 매장해 버리는 일이 우리 역사에서도 없었다고는 할 수 없다.
우리네 전통시대 장송의례 90%는 실상 거적대기 싸서 부모를 수풀에 갖다버리는 방식이었다는 말 입이 아프도록 했거니와, 굳이 고래장이라는 말을 꺼내지 않는다 해도 입에 풀 칠도 못할 판에 저런 일이 무에 대수겠는가?
고고학도들이 어디를 팠더니 무덤이 나왔네마네 하고, 그걸로 그 시대사를 복원한다 하지만 개설레발이라, 10명 중 9명은 무덤도 쓰지 못한 판국에 무슨 그들로 그 시대상을 복원한단 말인가?
그나저나 예수님은 돌아가신지 사흘만인가 부활했다 들었는데, 저 분은 사망판정 받고 관뚜껑 들어가서 부활하시고는 일주일을 더 살고 가셨다는데, 예수님은 부활하고 얼마만에 승천하셨는가?
아무래도 저 할매 예수를 능가할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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