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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운 장면을 목도하면 눈물이 나거나 죽고 싶거다 둘 중 하나다.
오늘 용인 서봉사지에서 전면으로 바라본 형제봉 낙엽송 단풍은 시리도록 황홀했다.
죽거나 울거나 둘 중 하나일 뻔 했지만, 나는 무정 매정하기에 그냥 돌아서고 말았다.
(2016.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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