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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우리 당이 담뱃값 인상을 막지 못해 유감"이라던 2015년의 문재인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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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은 2015년 1월 8일, 새정치연합 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하고는 전북을 찾았다. 고창, 군산, 전주를 차례로 돌며 이른바 서민이라는 사람들과 호흡을 하는 쇼를 연출했으니 당시 이 소식을 전한 우리 공장 전북본부 보도를 보면 문은 "고창에서는 전통시장을, 군산에서는 빵집을, 전주에서는 막걸릿집을 찾아 장애인, 자영업자, 노총각, 회사원 등의 애로를 듣고 나름의 견해를 밝혔다"고 한다. 

 

 

전북 고창군 전통시장을 찾아 한 상인이 권한 두부를 맛보는 문재인. 2015.1.8

 

 

군산 한 빵집을 찾은 문은 '3대 가족당원'이라는 박재만 전북도의원 가족을 비롯한 시민을 만나 고충을 듣는 쇼를 연출했으니, 이 자리에서  박 의원 어머니 한옥희(당시 80세) 씨가 이런 말을 했다.

 

"내가 담배를 피우는데 이번에 담뱃값이 올라 (경제적으로)힘들다. 이번 기회에 끊을까 생각했지만 잘 안 된다"

 

 

담뱃값 올라 힘들다는 박재복 의원 어머니(왼쪽에서 두번째)한데 "인상 못 막아 미안하다"던 문재인. 2015. 1. 8 

 

 

면서 그 직전 담뱃값 인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자 문은 이렇게 했다고 당시 기사는 증언한다. 

 

이에 문 후보는 "우리 당이 담뱃값 인상을 막지 못해 유감스럽고, 이제는 새정치연합을 지는 정당이 아니라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뭐 정치란 게 밤낮이 다르고 아침저녁이 다른 건 인정한다. 똥 싸러 들어갈 때랑 똥 싸고 나올 때랑 마음 달라지는 것도 인정한다. 하지만 담뱃값 인상 막지 못해 미안하다는 그 마음은 여전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것이 서민을 위한 사람 아닌가? 속으로야 뭐라 하건, 그 자세만은 변치 않아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 문이 수괴로 등극한 이 놈의 정권이 박근혜가 어거지로 두배로 끌어올린 담뱃값을 다시 두 배로 올려 삥을 뜯으려 한다. 담배 한 값에 8천원 때리겠단다. 이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놈들이다. 

뒤늦게 아니라고 봉합에 나서는 쇼를 연출했는데 쳐죽일 놈들이다.

野, 담뱃값·술값·KBS수신료 인상안에 "징세 넘은 약탈"
2021-01-28 14:55


https://m.yna.co.kr/view/AKR20210128102700001?section=search

 

野, 담뱃값·술값·KBS수신료 인상안에 "징세 넘은 약탈" | 연합뉴스

野, 담뱃값·술값·KBS수신료 인상안에 "징세 넘은 약탈", 나확진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21-01-28 14:55)

www.yna.co.kr


어이 국민의짐..너희가 이 따위 말할 자격은 있니? 두 배로 올려 폭리 챙긴 놈은 너희들이다 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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