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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쑥대밭된 대중문화계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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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 | 2020-01-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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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 | 2020-01-30 14:43



세종문화회관 소독


그래 솔직히 이런 기사 안 쓰고 싶다. 이런들 저런들 어차피 핵폭탄 맞기는 마찬가지인 까닭이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졌을 적에 이런 줄 몰랐던 것도 아니요 더구나 메르스니 사스이니 한 사태에서 지겹도록 경험한 바 아니던가? 


한데 어찌하겠는가? 팩트는 팩트이니, 그런 팩트까지 눈감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 현재로서는 그런 소식이나마 시시각각 업데이트하며 정리하지 아니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나는 이런 사태마다 부르짖는 격리를 증오한다. 하지만 내가 격리와 감시를 증오한다 한들, 내가 무얼 어찌할 수 있겠는가? 이미 시세가 그리 흘러가는데, 그 도도한 흐름을 내가 거부할 수도 없는 노릇이어니와, 소나기도 피해야 한다는 말이 지금 상황에 적확한지 자신은 없지만 암튼 사정이 이렇다. 


세종문화회관 소독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쑤셔놓은 벌집도 아니요 적막과 정적일 뿐이다. 기침 소리 재치기 하나 눈치 보이는 최절정 아닌가? 


그래 그야말로 쑥대밭이다. 이래서 무슨 공연을 하겠는가? 


축구에서 간혹 무관중 경기가 있는데, 꼭 그 꼴이 벌어진다. 광풍이 지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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