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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에서 편찬한 의궤류, 특히 그 장송의식을 볼짝시면 장중하기 짝이 없다.
그랬는가?
그건 프로토콜일 뿐이다.
실제는?
돗때기 시장이었다.
상여 지기로 한 놈 중에서 전날 고주망태 퍼마시곤 빵꾸낸 놈 천지고 무엇보다 구경꾼이 몰리는 바람에 개판은 더 가속화했다.
의궤는 그걸 모조리 뺐다.
왜? 프로토콜이기 때문이다.
그건 이상이며 프로그램이었지 실제는 저 순종 장례식처럼 카니벌이고 페스티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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