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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이시카가현만 사망자 30명에 이른다는 노토반도 지진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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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 첫날 일본 열도 혼슈 동해안 지역 이시카와현 노토반도能登半島를 진원으로 삼는 지진이 생각보다 더 막대한 피해를 낸 모양이라 방금 일본 쪽 언론 보도를 보면 사망자만 서른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지진은 1월 1일 16시 10분 무렵 규모 7.6 강진이라 하는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약 13년 만에 대해일경보 발령을 낳은 지진으로도 기록된다.  

 

이걸 보면 지진 자체도 문제지만 그에 따른 각종 화재도 잇따름을 본다.



해변에서 발생한 까닭에 쓰나미 발생을 우려해 일본 서쪽 해안, 한반도 기준 동해안 모든 지역에 해일경보가 나왔다. 

일본이 하도 이런 대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그에 대한 대비가 나름 철저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사망자가 저만큼 된다면 이번 지진 영향력이 어떤지 알 만하다 하겠다. 하긴 저런 나라에서 동일본 대지진에 원전이 박살나지 않았겠는가?

저 지진을 인간이 불러다 하기는 힘든 노릇일 테니 볼수록 자연이란 무지막지할 뿐이다. 

일본쪽 보도를 보니 이번 지진을 노토반도지진能登半島地震이라 부르는 모양이라 

https://news.yahoo.co.jp/pickup/6486976

 

能登地震 石川県内の死者30人に - Yahoo!ニュース

 石川県によると、2日午後1時時点で県内では30人の死亡が確認された。

news.yahoo.co.jp

 

이 보도를 보면 이시카가현石川県만 해도 2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현내에서만 30명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 현에 속한 지자체별로 보면 輪島市가 15인, 珠洲市가 6인, 七尾市가 5인, 穴水町이 2인이며 羽咋市와 志賀町이 각각 1일이라 한다. 

 

***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日노토강진 '골든타임' 지났다…사망 84명·연락두절 179명(종합2보)
송고시간 2024-01-04 22:22 
붕괴 주택에 갇힌 80대 72시간 넘어서 구출…기시다 "한명이라도 더 구조"

 

 

日노토강진 '골든타임' 지났다…사망 84명·연락두절 179명(종합2보) |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경수현 특파원 = 새해 첫날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179명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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