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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연찮은 기회에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보게 되었는데
전체 3/4 정도가 근현대사에 할당되어 있었고 소위 말하는 현대사가 전체 절반은 되어 보였다.
고대에서 중세사가 1/4밖에 안 되는 셈인데, 왜 이럴까 이것 저것 찾아보니,
고대사는 중학교 때까지 배우고 고등학교부터 분량을 줄인다는 것이다.
내가 과문한 탓인지 모르겠는데,
역사를 이렇게 가르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지 싶다.
학문적인 객관성과 깊이가 예전 교과서 보다도 못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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