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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곱살 남아를 지하실에 52일이나 감금했다는 paedophile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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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 7, kidnapped by ‘paedophile’ and held in basement for 52 days

Boy, 7, kidnapped by 'paedophile' and held in basement for 52 days

He has since been reunited with his family and is receiving 'strong psychological help'.

metro.co.uk

 

납치된 7살짜리 남자아이가 52일간이나 지하실에서 감금생활을 했다는데, 이런 엽기행각을 벌인 놈이 paedophile이라 하니, love에 해당하는 phile이라는 히랍어가 붙었으니 어디에 집착하는 놈이겠다 하거니와, 관건은 그 앞대가리 붙은 paedo가 되겠거니와, 찾으니 이런 증상을 paedophilia 혹은 pedophilia 라 한다 하니

 

child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παῖς, παιδός 곧 로마나이즈하면 파이스 paîs 혹은 파이도스 paidós라에다가 철학에 해당하는 현대영어 philpsophy에서도 쉽게 유추하는 love 대응 다른 희랍어 φιλία(philía)가 합쳐진 것이라, 곧 paedophilia 혹은 pedophilia 는 소아성애증, 소아성애도착증을 의미한다. 영어 발음을 보면 페도퓔리아, 혹은 피도퓔리아로 악센트는 퓔에 있거니와, 암튼 이런 증상이 있는 소아성애도착자를 paedophile 혹은 pedophile 이라 하니, 그 영어발음은 악센트가 첫음절로 옮겨져 피더퐈일 혹은 퓌러파일에 가깝게 들린다. 

 

 

 

 

paedophile 은 캠브리지사전을 보니 아래와 같이 정의되니

 

someone who is sexually interested in children 

 

보다시피 희랍어에서 유래하는 저 말이 하도 어렵다 해서인지 그와 유사한 말로 Infantophilia 라는 말도 있다 한다. 이는 볼짝없이 infant 라는 상대적으로 친숙한 말로써 만들어낸 것이다. 암튼 어떤 개새끼인지 저딴 짓거리를 했단다. 

 

 

Horrific underground bunker where abducted boy was kept for 52 days

This footage shows the horrific underground bunker where a seven-year-old boy was kept for 52 days ,after having been abducted by Dmitry Kopylov in Gorki village, in Russia. The boy was rescued thanks to an Interpol tip.

metro.co.uk

 

듣자니 드미트리 코필로프 Dmitry Kopylov 라는 올해 26살밖에 쳐먹지 않은 젊은 놈이 러시아 블라디미르 Vladimir 소재 마카리카 Makarikha 라는 데 있는 자기집 지하에다가 가두고는 몹쓸 짓을 하다가 인터폴 제보로 러시아 경찰에 체포됐단다. 이 놈이 인터폴에 꼬리를 잡힌 과정도 이상한데, 어둠의 웹사이트에가 이런 사실을 자랑하는 글을 올렸댄다.

 

아이가 갇혔던 지하실은 환경이 열악하기 짝이 없어 비름빡과 바닥은 채 마무리도 하지 않았고 그 한 구석에는 플라스틱 버킷이 있고 다른 쪽에는 금속제 침대와 매트리스만 덜렁 놓였다고 한다. 러시아 특수부대가 투입되어 벽을 부수고 들어갔을 적에 저 놈과 함께 앉아있던 아이는 세뇌가 된 상태인지 웃었다고 하니, 참말로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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