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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일본 숭복사탑지崇福寺塔址 출토 '벤또' 사리기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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崇福寺舎利容器(すうふくじしゃりようき)

崇福寺は大津京鎮護の寺として営まれたもので、創建は天智朝である。堂塔は谷川を隔てた三つの尾根に分かれて営まれている。塔跡の発掘調査が昭和13年に行なわれ、心礎の側面にある舎利孔から舎利容器と、これを納める外容器およびこれに伴う各種の荘厳具が出土した。舎利容器は金銀の蓋をもつ緑ガラス製小壷で、水晶の舎利3粒が納められていた。外容器は金製・銀製・金銅製の箱が入れ子になっている。荘厳具として紫水晶・ガラス玉・硬玉製丸玉・無文銀銭・金銅背鉄鏡・銅鈴などが伴っていた。

舎利容器高 3.0cm
飛鳥時代(7世紀後半)
大津市滋賀里町長尾出土
滋賀 近江神宮
国宝
京都國立博物館藏
 

Reliquary and Ornaments from Sofuku-ji Temple Site

Sofuku-ji temple was built as a guardian temple of the Capital Otsu-kyo during the reign of Emperor Tenchi. The temple included three pagodas, each built on a separate hill and separated by streams. When the sites of these pagodas were excavated in 1938, this reliquary, its containers and accompanying ornaments were recovered from the cavity of the central foundation of one of the pagodas.

The Buddhist relics were preserved in three containers of gold, silver, and gilt-bronze, which were placed one inside the other in this order. Ornaments accompanying the reliquary were an amethyst jewel, a glass bead, a jade bead, a silver coin, an iron mirror with gilt-bronze back and a bronze bell.

Reliquary height: 3.0 cm
Excavated at Nagao, Shigasato-cho, Otsu City
Asuka Period (late 7th Century)
National Treasure
(Omi Shrine, Shiga Prefecture)
Housed at Kyoto National Museum of Japan 
 
국립중앙박물관이 2011~12년 “일본 비와호琵琶湖 지역의 불교미술-호수에 비친 극락왕생의 염원” 특별전에 출품됐다. 이 전시 개요는 이랬다.  
 
ㅇ전시기간 :  2011. 12. 20. (화) ~ 2012. 02. 19. (일)
ㅇ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ㅇ전시작품 : 스후쿠지崇福寺 사리용구(국보) 등 일본 불교미술품 59건 94점
 
일본 교토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숭복사지崇福寺址 탑지塔址 출토 이른바 벤또형 사리기 일괄이다. 소유주는 滋賀 近江神宮이다. 숭복사는 덴치天智천황 시대에 그 도읍 오쓰쿄라는 곳에 건립됐다.

탑은 부처 무덤이요 사리는 부처님 몸체이니 그 매장양식이 제왕의 무덤과 같아 관이 있고 여러 겹 곽을 싸고 또 현실이 있는 거랑 똑같다. 탑이 부처님 봉분이요 심초 사리공이 현실이란 점을 염두에 두면 된다.  
  
저 녹색유리병안에 사리를 안치하니 저것이 바로 관이요 그 바깥으로 나가면서 차례로 금은동으로 곽을 조성한다. 그리고 심초석 주변으로는 수많은 공양품을 안치하는데 이것이 바로 일반 무덤에 잔뜩 넣어주는 이른바 명기 등의 부장품이다.

심초석 주변 유물을 일부 고고학자나 고건축학도는 진단구니 지진구라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요 부처를 위한 공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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