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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1급 장수하늘소, 5년 만에 성충으로…첫 실험사례
송고시간 2020-09-03 12:00
김은경 기자
www.yna.co.kr/view/AKR20200903088200530?section=news
요새 부쩍 장수하늘소 얘기가 언론지상을 장식하거니와, 환경법상 멸종위기종이자 문화재보호법상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를 이번에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1년생 유충을 자연상태에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게 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간단히 말해 인공증식배양이 가능해졌다는 의미 같은데,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모르겠다. 접때도 비슷한 소식을 전한 게 있으니, 말미에 첨부한 관련 소식을 참고하기 바란다.
오대산 쪽에서 그 유충을 야외에 내어 놓고 그 생태 과정을 지켜본 모양이다.
몇 마리를 놓아 실험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수컷 1마리가 5년 만에 우화에 성공했단다.
한데 우화한 이번 장수하늘소 수컷 성충은 2014년 8월 북한에서 확보한 자손 후손이라는데 북한? 암튼 1년생 유충을 2015년 10월 실험장 고사목에 옮겨다 놨더니 저리 되었다 한다.
인공증식이 가능해졌다는 말 같은데, 혹 장수하늘소도 수달이나 산양 꼴 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상상도 해 본다. 저 곤충이 온 국토 산하를 활보할 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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