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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보다 참혹함을 입증한 2020년 영국 사망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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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난해 사망자 61만명…'독감 유행' 1918년 이후 가장 많아
송고시간2021-01-12 23:24 박대한 기자
이전 5년 평균 대비 초과 사망자 9만1천명…2차 대전 이후 최다
'정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실패가 원인' 지적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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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난해 사망자 61만명…'독감 유행' 1918년 이후 가장 많아 | 연합뉴스

영국 지난해 사망자 61만명…'독감 유행' 1918년 이후 가장 많아, 박대한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1-01-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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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국가별로 지난해 코로나팬데믹이 초래한 희생 규모가 나올 때다. 개중 영국 피해상황이 집계된 모양이다. 영국 통계청(ONS)에 의하면 코비드19에 의한 수치까지 포함해 작년 영국에서는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사망자가 60만8천명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스코틀랜드는 왜 뺐는지는 모르겠다. 저 중에 코로나가 초래한 죽음은 8만1천653명이 추산된다는 것이다.   

 

이는 스페인독감이 팬데믹이었던 1918년 61만1천861명 이래 최다 수치라니 얼마나 이번 코비드19 팬데믹이 심각한 내상을 초래했는지를 엿보게 한다. 하긴 이짝에서는 이번 사태를 진두지휘해야 할 보리스 존슨 총리까지 그야말로 사선을 넘었다가 기적으로 생환하지 않았는가? 

 

 

또 하나 유의할 대목은 100년전과 지금은 의료수준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단순규모로 1918년과 2020년은 사망자가 비슷하지만, 동일선상에서 놓고 보면 작년 사망자가 훨씬 더 많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저 보도에는 100만명당 사망자 수치도 있으니, 눈여겨 볼 만하거니와, 영국은 1천201명 수준으로 미국의 1천130명보다 앞선 세계 9번째란다. 그렇다면 그 앞에는 누가 위치할까. 벨기에와 이탈리아, 체코, 슬로베니아 등이 있단다. 반다이크 때문에 벨기에 좋게 봤더니만 개판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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