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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목) / 제주추사관
소창다명사아구좌
小窓多明使我久坐
작은 창문에 많은 광명의 빛이 나로 하여금 오랫동안 앉아 있게 한다.
제주추사관은 생각을 좀 더 정리한 다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기약은 없습니다. 생각날 때?!)
제가 생각하는 제주추사관은 세한(歲寒) 그리고 소창다명(小窓多明)입니다.
추사는 제주도 유배생활을 하면서 어떤 심경이었을까요? 유배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막막함, 두려움, 때로는 약간의 화도 있었겠지요. 그럼에도 추사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글을 썼고 또한 추사체(秋史體)를 절정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 이야기가 제주추사관이 과천에 있는 추사박물관, 예산의 추사고택과는 다른 점이라 생각합니다. 제주추사관에서부터 추사유배지까지 이런 이야기가 잘 연결되어 있는지 천천히 다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약없는 포스팅을 올리게 되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추사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
http://naver.me/Gdbm3D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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