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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9j6luKzMOc?si=dJoU1WGIz8eJ1aNj
21세기하고도 4반세기가 지난 시점에서
이런 이야기를 어쨌건 같은 민족을 대상으로 함에 있어 참 비참하지만,
지금 북한-.
조선시대와 사회가 움직이는 패턴이 거의 방불하다.
다시 말해서 조선시대를 이해하는데 지금 북한을 보면 이해가 가는 측면이 정말 많다는 뜻이다.
위 동영상을 보면 조선시대 가축 사육에 대해 무릎을 칠 수밖에 없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람이 먹을 것이 있어야 가축도 키운다는 말이다.
왜 조선시대에는 그렇게 가축 사육이 빈약했을까?
사람 먹을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 부역과 북한의 공짜 주민 동원
조선시대 과전법의 붕괴와 북한의 배급 붕괴, 장마당의 출현 등
조선시대를 연상하는 사건이 북한에는 많이 일어난다.
북한사회는 조선이 왜 빈곤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 안에서 허우적 거렸는지를 볼 수 있는
역사의 거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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