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2025년 중국 동물고고학 추이에 대해 김단장께서 리뷰한 바
여기에 대해 약간 쓴다.
최근 동물고고학 연구 성과가 폭주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사람에 대해 이루어지던 고DNA 연구가 동물뼈로 그 중심축이 이동한 덕분이다.
따라서 그 이전까지는 동물뼈의 육안 분석을 기본으로 성과가 매우 더디가 발전했던 것이
최근에는 사육동물의 기원과 확산에 관련하여 하루가 다를 정도로 업적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학계의 경우 이 흐름을 올라타야 한다.
아직은 일본학계는 이러한 흐름이 잠잠하지만
조만간 그쪽도 성과가 나오기 시작할 것인 바
일차 쓰나미에는 올라타지 못했지만
이차 쓰나미라도 승차하기 위해서는 현재 나오는 연구의 추이를 면밀히 주목해야 한다.
2025년의 중국 동물고고학에 대한 이야기에서
길림대 측의 중국 소 기원에 대한 논문도 있었던 모양인데,
사실 현대 중국소는 거의 전부 서아시아 아니면 인도에서 기원한 것이라
그 기원론에 대해서는 부연할 필요가 없고,
아마도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논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도 살고 있었을
야생소의 DNA가 서방기원의 사육소에 과연 얼마나 이입(introgression)되어 들어왔을까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한 것이리라.
어떤 결과가 되건 간에
중국고고학은 현재 사육동물 전반에 대한 유전적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으니,
이러한 흐름을 애써 외면하기 보다는
우리는 이 흐름에 당장은 올라타지 못했다 해도
이러한 흐름을 계속 이야기 줄거리 만이라도 따라가야겠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결국 한국의 동물고고학의 이해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25년 세상을 흔든 중국 동물고고학의 성과들
https://historylibrary.net/entry/2025-Zooarchaeology
2025년 세상을 흔든 중국 동물고고학의 성과들
2025년은 동물고고학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둔 해였다.'대고고大考古'라는 개념 아래, 동물고고학은 주요 유적에 집중하고 중요한 학문적 질문들을 다루며 수많은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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