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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왜 찢어져야만 꼭 좋은 동료가 되는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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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하늬, 7년 만에 결별…"좋은 동료사이로 남기로" | 연합뉴스

배우 윤계상-이하늬, 7년 만에 결별…"좋은 동료사이로 남기로", 이정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6-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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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커플인 윤계상이랑 이하늬가 7년간에 걸친 기나긴 연애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는데, 이럴 적마다 양쪽이 짜고치듯 하는 말이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말이어니와, 이들도 이에서 한치 어긋남이 없다. 

 

그래 뭐 솔까 그렇다고 "그래 우린 원수가 되기로 했다"곤 할 수 없지 아니한가? 저 꼴이 날 때까지는 치고받고 박터지게 싸웠을 것이니, 네 놈이 감히? 그러는 넌? 이런 말들이 오가지 않았겠는가?

 

갈라쇼했다서인가? 부러 사진도 갈라놨군. 연합뉴스 DB

 

하긴 나야 저들이 연인 관계인 줄도 몰랐으니, 그런 판국에 느닷없이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는데, 좋은 동료가 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쳐다도 보기 싫다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양놈들은 가끔 저런 관계 비스무리하게 남기는 하는 모양이더라만, 그래도 가오 상하기는 피장파장이라, 저들이라고 별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다. 

 

그건 그렇고 좋은 동료란 무엇일까? 힘들 때 위로해주고 좋은 일엔 축하해주고? 그러다 또 정분 나고, 그러다 또 똑같은 일로 부닥친다.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사는 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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