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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를 우습게 만든 최종병기 활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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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장서 100m 날아온 화살, SUV 문 뚫고 유아용 카시트에 '퍽' | 연합뉴스

양궁장서 100m 날아온 화살, SUV 문 뚫고 유아용 카시트에 '퍽', 정경재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6-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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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양궁과 국궁은 화력이 차이가 있다. 아무래도 양궁 쪽이 세다. 하지만 국궁이라 해서 다 비실비실도 아니며, 각궁 등등은 대포급이다. 

 

접때는 인근 사격장에 날아온 것으로 짐작하는 총알이 골프장 캐디 머리에 박히는 어이없는 사고가 있더니 이번에는 양궁장을 피웅하고 떠난 화살이 차량을 관통하는 사고가 났다.

 

 

차량이 과녁?

 

10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어떤 양궁장 인근에서 일어난 일이라 하는데, 이 양궁장에서 대략 100m가량 떨어진 지점에 주차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양궁화살이 뚫어버린 것이다. 

 

경찰이 제공한 사진을 보니 뒷문을 뚫은 화살은 그 내부에 있던 유아용 카시트에 꽂힌 상태였다. 사정을 모르고 봤으면 영화 촬영 세트라 했을지도 모르겠다. 

 

이를 보면 활이 얼마나 무서운 흉기인지 실감하게 된다. 영화 같은 데 보면 저런 차량 안에서 문을 닫아 놓고도 총알 세례를 받고는 살아나오는 장면이 더러 있는데, 화살이 뚫는 저 문짝이다. 그렇다고 철판 강판을 댈 수는 없는 노릇일 테고 모든 이가 방탄차를 몰 수도 없잖은가?

 

 

차벽을 뚫은 화살

 

그건 그렇고 이런 일이 있을 줄 꿈에나 알았겠냐마는 안전거리 확보를 비롯한 기타등등 제반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느낌이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피했지만, 이참에 대대적인 정비가 있어야 할 것임은 불문해도 가지하다. 

 

 

차벽보다 유아용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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