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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충칭 장강 연안 물속에서 튀어 나온 서한 초기 군인 무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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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식 THE HERITAGE TRIBUNE
ts1406@naver.com

 
重慶發現我國最早紀年明確的西漢墓
2023年12月05日16:32 | 來源:人民網-重慶頻道
 


보다시피 장방형으로 딱 땅을 파고 들어갔으며 대강 다듬은 나무들로 덮개를 썼다.

 
이와 같은 소식을 중국 정부가 공식 타전했으니 정리하면 중경시문물고고연구원重慶市文物考古研究院 이라는 기관에서 최근 중경시重慶市 무륭구武隆區에서 보존상태가 아주 좋고 명확히 서한西漢시대 초기에 만든 것임을 밝혀주는 무덤 한 기를 발굴하고 관련 유물 600여 건을 수습했단다. 




이번 발굴조사는 오강백마항전구뉴공정重慶烏江白馬航電樞紐工程 개발 사업 지구에서 무덤 존재가 드러나 시행된 이른바 구제발굴이다.

이 무덤을 조사단은 「관구 서한 1호묘 關口西漢一號墓」라고 이름했으며, 위치는 무륭구武隆區 강구진채가촌江口鎮蔡家村 오강烏江 중심으로, 오강烏江 우안右岸의 제1~2 테라스 사이에 위치한다. 
 

칠기류

 
장강 상류 유역 소재하는 이 무덤은 지난 9월 발굴조사를 시작한 이래 대량의 칠기漆器、목기木器、죽기竹器、도기陶器、동기銅器 등 600여 건에 이르는 유물을 쏟아냈다. 개중 칠목漆木과 죽기竹器, 그리고 방직품紡織品 출토 수량이 가장 많다.

칠기 나무 제품으로는 이배耳杯、칠반漆盤、칠기漆幾、칠안漆案、칠존漆樽、칠치漆卮、칠합漆盒、칠렴漆奩、칠호漆壺 등이 있고 진秦 문화 특징이 농후한 산두호蒜頭壺,. 파촉문화 전형의 특징인 동무銅鍪가 있다. 




이 무덤은 연중 물이 가득 잠긴 상태라 보존 상태가 아주 좋고 도굴 피해도 없어 목제 관곽과 다른 껴묻거리 상태도 아주 좋다고 조사단은 밝혔다. 

나아가 이는 현재까지 발견된 서한시대 무덤 중에서도 만든 시점이 가장 빠른 데로 밝혀졌다.
 

상층부 같다.
관곽 내부 조사
칠기류

 
아마도 미라 혹은 인골도 발굴된 듯, 연구원은 나아가 중국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 中國社會科學院考古研究所 와 함께 묘주인에 대한 초보 탐사 결과 중년 남성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골격 상태로 보아 묘주인인 신체 건강한 것으로 드러났고, 무덤에서는 동모銅矛와 궁전弓箭 등의 병기兵器가 발견됨으로써 그가 군인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이 무덤은 장방형 수혈 토광 목곽묘 長方形豎穴土坑木槨墓에 속한다. 아마도 묘광 크기를 말하는 듯한데, 길이 6.5미터에 너비 4.25~4.30미터, 깊이 4.13~4.78미터 정도로 측량됐다.

이런 크기로 수직으로 파고 내려 간 묘광을 판 다음 목곽을 안치한 셈이다. 
 

이른바 간지 목독 23매 전체

 
출토 유물 중에는 세트인 이른바 「간지干支」 목독木牘과 1점 목선木船 모형이 있다. 목독 중 23매는 이른바 간지 목독干支木牘으로, 개중 「금일今日」이라는 글자를 묵서한 1점을 제외한 22매에는 모두 한 글자씩 10천간天干과 12지지地支에 해당하는 글자를 썼다.

이들 간지 목독은 보존상태가 아주 좋고 그 측면에는 모두 원형으로 뚫린 구멍이 발견됨으로써 본래는 서로 끈으로 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런 목독을 왜 넣었으며 기능이 무엇인지는 이번에 이런 유물이 처음 나온 관계로 궁구할 문제로 남았다. 

기타  「견책遣策」 목독 8매 점이 있으니, 3매에서는 아직 문자가 드러나지 않았고 5매에서는 장송 물목을 적은 견책遣策으로 드러났다. 
 

그림 자료도 남은 듯

 
이들 문자 자료 중에서는 이 무덤이 한나라 혜제 2년(기원전 193년)에 만들었음을 증명하는 것도 있는 모양이다. 이는 현재까지 알려진 서한시대 무덤 중에서는 연대가 가장 빠르다. 

나아가 이번 발굴을 통해 이 지역 한漢 문화가 서한 초기에 확실히 파巴、촉蜀、초楚、진秦 문화와 융합해 성립했음을 보여주었음을 알 수 있으며

나아가 서한 초기 장제장속葬制葬俗과 명물名物 연구에 확실한 증거자료가 된다고 조사단은 평가했다. 
 
내 전직 직장에서 관련 보도가 아래와 같이 비교적 충실히 다뤄졌지만, 사진과 내용을 내가 찾아서 왕창 보강했다. 

따라서 인용하려거든 내 정리를 이용하라. 

 
中 충칭서 2천200년전 서한시대 고분 발견…유물만 600여점
송고시간2023-12-07 10:46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기원전 193년' 연대표기도…"시기가 확인된 서한 왕조 최초 무덤"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7064600009?section=culture/scholarship

中 충칭서 2천200년전 서한시대 고분 발견…유물만 600여점 | 연합뉴스

(베이징·서울=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홍제성 기자 = 중국 충칭시에서 약 2천200년 전 서한(西漢·기원전 202년~25년) 시대 초기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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