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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서양 깊은 곳에서 놀라운 발견이 있었다.
SS 센트럴 아메리카호 SS Central America 잔해에서 발견된, 잘 보존된 신원 미상 여성 다게레오타입daguerreotype이었다.
이 배는 1857년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약 2,200미터 수심에 침몰했다.
이 수수께끼 같은 초상화와 함께, 탐험가들은 오늘날 가치로 7억 6,500만 달러가 넘는 엄청난 보물을 발견했다.
"심해의 모나리자Mona Lisa of the Deep"라는 별명이 붙은 이 초상화는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정체성을 잃은 한 여성의 온전한 모습 말이다.
"황금의 배Ship of Gold"로 알려진 SS 센트럴 아메리카호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기 전까지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California Gold Rush 시절 엄청난 부를 싣고 있었다.
1세기가 넘는 세월이 흐른 후, 수중 기술의 발전 덕분에 금뿐만 아니라 귀중한 유물도 회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발견은 예술과 모험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바다가 어떻게 여러 세대에 걸쳐 비밀을 간직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온갖 역경을 딛고 이 초상화가 보존되었다는 것은, 그 안에 담긴 금만큼이나 소중한 보물이다.
저 침몰선은 따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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