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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망년회다.
언론사 망년회 풍경도 급속하게 변해 폭탄주 돌리는 그런 시대는 일찍 갔다.
칼질 하지 않는 망년회는 부원들이 얼굴도 안비친다.
분위기 나야 하고 육질은 좋아야 한다.
맛도 나야 한다.
품격이 있어야 한다.
삼겹살에 소주?
그리고 양주?
아무도 안온다.
디저트도 이리 생겨야 한다.
우째 먹는지도 몰라야 한다.
물으니 톡 꺼자무라 한다.
이래야 망년회에 사람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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