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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칼코폰chalcophone, 페니키아 여성들이 무덤에 가져간 악기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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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정식 발굴조사를 통해 수습했다거나 

아니면 유서깊은 박물관 같은 데서 전문가 감정을 거치지 아니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사실을 유념할 필요는 있다.

암튼 크리스티 경매에 올랐으니, 지금은 소장처가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저와 같은 모티브 유물들을 보아둘 필요는 있다. 

설혹 가품이라 해도 진품을 모델로 제작되는 것인 까닭이다. 

저를 크리스티는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Phoenician bronze chalcophone. 8th - 7th century B.C. 5,8 in. long. 

These instruments appear in both Phoenician and South Italian contexts during the Iron Age and are largely associated with burials and funerary practices, particularly female grave sites.

Details

A PHOENICIAN BRONZE CHALCOPHONE
CIRCA 8TH-6TH CENTURY B.C.
The musical instrument composed of eleven coiled wire tubes and twin sounding bars, each bar with fifteen attachment holes and terminal spiral resonators, four separate fragmentary attachment wires 
7 in. (17.8 cm.) wide 

페니키아 시대 청동 칼코폰으로 제작 시점은 기원전 8~7세기, 길이는 5,8인치. 

이런 유물은 철기시대 페니키아 및 남부 이탈리아에서 무덤, 특히 여성 무덤에서 집중 출토한다.

11개 코일형 와이어 튜브와 트윈 사운딩바로 구성된 악기다. 각 바에는 15개 부착 구멍과 터미널 나선형 공진기가 있으며, 4개의개별 단편 부착 와이어가 있다. 너비는 7인치(17.8cm)

페니키아는 일찍이 북부 아프리카와 이태리 남부에 식민지를 곳곳에 건설했다. 그 유명한 카르타고도 페니키아 식민지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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