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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코로나가 희생한 패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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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일본 출신 유명 디자이너 겐조, 코로나로 사망…향년 81세
송고시간 2020-10-05 00:44 
현혜란 기자

 

www.yna.co.kr/view/AKR20201005000551009?section=search

 

[2보] 일본 출신 유명 디자이너 겐조, 코로나로 사망…향년 81세 | 연합뉴스

[2보] 일본 출신 유명 디자이너 겐조, 코로나로 사망…향년 81세, 현혜란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0-0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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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된 건지는 모르겠는데, 하도 이것저것 누르다 보니, 이런저런 외신 소식이 수시로 화면에 뜨거니와 조금 전에는 무심히 지나치려다가 보니 Metro가 제공하는 뉴스 서비스라, 제목이 Fashion designer dies from coronavirus at 81 라는 제목이 보여 누군가? 해서 눌러 보니 

 

Fashion designer Kenzo Takada dies from coronavirus at 81

 

 

다카다 겐조

 

라, 난 아무래도 이런 데는 젬병이라 해서 이 사람 유명한가? 해서 읽어내려가는데 그 경력이 화려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우리 공장에서도 혹 이 소식 다뤘을까 해서 찾아보니, 1보가 나가고 조금 전 2보까지 나간 상태였다. 

 

듣자니 프랑스 파리 뇌이쉬르센 한 병원에서 세상을 등진 그는 1939년 일본 히메지 태생으로 분카패션대학을 졸업하고는 1964년 파리로 갔으니 그 유명한 입생 로랑한테서 적지않은 영감을 받았단다. 

 
자기 이름을 따서 세계적 명성을 누리는 향수, 스킨케어 제품, 그리 의상 브랜드인 켄조 라는 브랜드 창립자로서 세계적 성공을 이룩한 그는 세계 패션계에 이름을 제대로 알린 첫 일본인이었다. 그러니 일본에서 누리는 그의 명성은 어떠할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겐조 향수 Flower 

 

더 찾아 보니 일본 이름은 고전 현삼 高田賢三, 그를 켄조 타카다 Kenzō Takada 라는 식으로 영어로는 표현하니, 이는 말할 것도 없이 패밀리 네임을 앞세우는 서구식 전통에서 말미암음이다. 그를 소개하기를 Japanese-French fashion designer 라 하는데, 혹 이중국적인지도 모르겠다. 

 

팔순에 접어든 적지 않은 나이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하고서는 투병생활을 한 모양이다. 노인들한테 이번 바이러스가 치명적일 수 있음을 새삼스럽지 않거니와, 아무래도 그에 더 취약한 다른 합병증 같은 게 있지 아니했나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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