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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코로나19로 문닫은 호텔은 임시병원으로 개조한 유럽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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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로 하루에 499명 사망…최다

송고시간 2020-04-01 03:35

김용래 기자

확진자 5만명 넘어서





조만간 복귀 귀국을 해야 하지만 언제 귀국할지 모르는 용래 특파가 발신한 이 기사에서 주목할 대목은 


프랑스의 코로나19 사망자 통계는 병원에서 숨진 사람만 집계하고 자택이나 노인요양시설에서 사망한 경우는 제외해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는 대목이어니와, 이를 보건대도 이번 사태를 둘러싼 단순한 통계치 비교가 얼마나 허망한지 알겠다. 우리는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망했다 해도, 그런 의심이 드는 경우에는 사후 검진을 하는 것으로 안다. 


그런 사람을 제외하고도 하루 사망자가 499명이요, 누적 사망자가 3천523명이라니, 그 엄청난 희생 규모에 경악할 뿐이다. 


코로나19 방호복 만드는 스페인



내친 김에 스페인 사정을 보자니 아래와 같다 하거니와 


스페인 코로나19로 하루 849명 숨져…역대 최다

송고시간 2020-03-31 20:30

김용래 기자

확진자 10만명 육박


추모 조기 이탈리아 대통령궁



누적 사망자는 8천189명이라 하며, 이 부분 선두를 질주하다 하락세에 접어들지 않았다 하던 이태리는 


이탈리아 확진자 이틀째 4천명대 증가…누적 10만5천792명(종합)

송고시간 2020-04-01 02:21 

전성훈 기자

누적 사망 1만2천428명, 837명↑ 다시 상승세…치명률 11.75%

"코로나19 곡선 편평해지는 영역에 도달…봉쇄 정책 지속해야"


라, 도로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으니, 이를 보면 로마라든가 밀라노처럼 확진자가 많은 일부 대도시에서는 일선 병원 병실 부족  사태를 해결하고자 호텔 객실을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사람들을 위한 임시 병실로 사용하기로 했다 하는데, 이들 호텔이 어차피 이번 보건사태로 투숙객이 전무해 실상 휴업 상태인 까닭이라 한다. 기왕이면 별 다섯개짜리 특급호텔 스위트룸으로! 


COVID19 확진 보리스 존슨 영국 프라임 미니스터


그렇다면 바다 건너 영국 사정은 어떤가? 이쪽도 수월찮이 희생을 내는 중이어니와, 무엇보다 찰스 황태자와 또라이 계열 보리스 존슨 총리까지 확진한 마당이라, 


영국 코로나19 확진자 2만5천명…사망자는 1천800명(종합)

송고시간 2020-04-01 03:22

박대한 기자

전날 대비 각각 3천9명·381명 늘어나…사망자 중 19세도 포함

정부 "확산 안정 조짐 나타나"…확진자 동선·접촉자 추적 앱 개발


이런 결과치가 저 보도에 의하면 "14만3천18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라 하는데,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임은 불문해도 가지하다. 


강제격리를 위해 탱크까지 동원한 남아공



그러는 가운데 한 연구팀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하거니와, 


"유럽 각국 봉쇄 조치로 최소 5만9천명 목숨 구했다"

송고시간 2020-03-31 17:45

박대한 기자

이탈리아서 3만8천명 추가 사망 막아…스페인은 1만6천명

"'사회적 거리 두기' 효용성 보여줘"…봉쇄 풀면 다시 확산 우려


뻥뻥 국경을 뚫어놓아 해외발 유입이 급증한 한국사례를 비추어 볼 때도 수긍이 갈 만한 주장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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