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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코로나19와의 혈투에서 승리한 100세 투혼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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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10% 이탈리아서 101세 코로나19 완치…"최악 속 희망"

2020-03-27 07:00



한국시간 27일 현재 레지오네 에밀랴 로마냐 Regione Emilia-Romagna 홈페이지 코로나 관련 소식 캡쳐



고령자들한테는 감기 독감이 제일로 무서운 질병임은 말할 나위가 없으니, 더구나 독감보다 치사율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드러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임에랴? 한데 백수 노인 중에 이 전투에 참전해 혈투끝에 승리를 쟁취한 사례도 드물게나마 보고되기 시작했으니, 유럽의 재앙 이태리에서는 101세 노인이 기적으로 생환했다 한다. 


물론 차도는 더 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위대한 승리자가 된 모양이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이 승리를 쟁취한 노인은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 해안 도시 리미니 라는 데 거주한다 하거니와. 감염 판정을 받고는 입원했다가 현지시간 26일 퇴원했단다.


한데 이런 뇐네들이 우리도 대개 그렇거니와 저짝도 정확한 출생연도가 애매한가 보다. 외신보도를 보면 1918∼1920년 사이에 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니 말이다. 


이란의 임시병상



이 뇐네는 그 출생부터가 기이하다. 5천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독감, 그것이 창궐하던 그때 태어났으니 말이다. 출생과 더불어 면역력을 키운 강건 체질을 물려받지 않았나 상상해 본다. 


이와 흡사한 사례가 또 다른 진앙 이란에서도 있었다고 한다. 



이란 코로나19 사망 1천명 넘어…"103세 환자 완치"

송고시간 2020-03-18 20:00

강훈상 기자

사망 1천135명, 확진 1만7천361명…나흘 연속 100명 이상 사망



이 보도가 인용한 이란 국영 IRNA통신 소식을 보면, 이란 북부 셈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치료받던 103세 여성이 1주일 만에 완치해 지난 18일 퇴원했다고 하거니와, 덧붙여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에서도 91세 남성이 기저질환이 있었는데도 사흘 만에 완치됐다 하는데, 그 완치시간이 지나치게 짧아 캥기는 구석이 없지는 않다.  


이런 사례는 국내에서도 이미 보고가 됐다. 




경북 청도 97살 할머니 코로나19 완치 판정…국내 최고령

송고시간2020-03-26 11:25

이강일 기자



97세라면, 1923년 어간 생이라는 뜻인데, 아버지보다 두 살 적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저 무렵 출생한 할매들은 본인은 물론이려니와 가족 또한 정확한 출생연도를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거니와, 암튼 100수 어간에 있는 할매인 것만은 틀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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