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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 아니될 줄은 알았지만, 각 부서에서 올해 국내 10대뉴스를 추천하라 했을 적에 문화부에서는 세 개를 냈으니, 당당히 그 목록에 오른 봉준호 '기생충'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추천과 더불어 탈락한 설리·구하라 사망, 그리고 펭수 열풍이 있었다. 이 중에서도 펭수열풍은 실은 좀 뒤늦게 불이 붙었으니, 이게 연초에 일기만 시작했어도 다른 양상이 펼쳐졌을 것으로 본다.
연말이 되니, 10대 뉴스 선정이 끝나고 나니 펭수는 열풍을 넘어 광풍으로 돌변한다. 이 며칠간만 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기사 목록만 뽑아봐도 대강 이렇다.
"펭-하신년!" 펭수 달력, 예약 판매 시작…G마켓 접속 폭주(종합)
2019-12-23 17:34
펭수 달력, 오늘 4시 G마켓 온라인 예약판매
2019-12-23 11:18
송고시간 | 2019-12-20 16:21
송고시간 | 2019-12-19 16:07
송고시간 | 2019-12-18 17:00
송고시간 | 2019-12-16 08:48
이러다 방탄소년단도 두지 못한 펭수 전담기자를 둬야 할 판이다. 온통 펭수 펭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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