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럭셔리카 '아우루스' 자랑…김정은 '승차감 테스트'
송고시간 2023-09-14 18:28
제작비 1천700억원으로 알려져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4152200080?section=north-korea/all&site=hot_news_view
이 기사를 보면, 아우루스 Aurus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는 구절이 보인다.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러시아 최초의 고급 차량 브랜드다. 2018년 5월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에 등장한 바 있으며, 외국 정상들에게 의전용 차량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 전용 아우루스는 무게가 7t에 달하는 '장갑차'로 폭탄과 화학무기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고 차량이 물에 빠져도 탑승자가 생존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차의 설계와 제작에는 124억 루블(약 1천700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량은 브랜드라는 수식이 보이듯이 아우루스 모터스 Aurus Motors 라는 러시아 고급 차량 제조회사에서 만든 제품을 말한다.
이 회사를 러시아어로는 Аурус Моторс 라 한다는데, 2018년 설립된 신생이기는 하나, 고급 차량만 제작하다가 2021년 5월에 이르러 민간 모델 아우루스 세낫 Aurus Senat 생산하기 시작했다.
브랜드 이름 Aurus 는 라틴어 황금에 해당하는 아우라 aura 혹은 아우룸 aurum과 Russia의 Rus를 따와서 만든 것이라 한다. 황금빛 나는 러시아라는 뜻이련가?
이 자동차 역사는 역사가 일천해 그것을 추적 정리하기가 비교적 용이한 듯 보인다. 다만, 내가 이쪽에 관심이 크지는 않아 이 정도로 그친다.
러시아로 날아간 김정은한테 푸틴이 아우루스에서 만든 자기 차를 보여주며 자랑했다기에 몇 마디 긁적거려봤다.
*** updated ***
이 아우루스를 푸틴이 김정은한테 던졌다는 소식이 전한다.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제재위반 가능성
2024-02-20 06:18
https://yna.co.kr/view/AKR20240220005500504?section=nk/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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