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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호두까기 신공은 이렇게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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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 벌어보겠다고 34개월 된 놈이 손톱 까맣게 물들 때까지 호두를 깠다.

이 앙증맞은 꼴을 나는 병원에 후송되는 바람에 보질 못했다.

지켜본 가족 구성원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그리 호두까기를 잘하더랜다.




심지어 발로 밟아 까는 신공도 발휘하더랜다.

저들한테야 호두까기가 신공이 아닌 놀이인 까닭 아닌가 싶다.

밭뙤기 한 평 떠줘야 하나?

그건 그렇고 제아무리 무더운 추석이라 해도 가을은 천상 가을이다.

추석 당일 김천 수은주는 37점 몇 도를 찍었다나?

전체를 통털어 기상관측 이래 김천 최고 기온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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