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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by taeshik.kim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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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었다. 

몽롱한 꿈을....

이것도 할 수 있을 듯했고 저것도 할 수 있을 듯했다. 

온세상이 내것 같지는 않았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그런 것만 같았다. 

그것을 꿈이라 했다. 

꿈이 언제나 비극인 까닭은 항상 꿈이었기 때문이다. (2016년 9월 24일. 사진은 원주 거돈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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