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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사진은 구글어스로 내려다 본 스톤헨지Stonehenge다.
워낙 유명한 유적이라, 저곳이 어떤 데인지는 건너뛴다.
저곳은 1986년 유네스코 제10차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에서 기준 i, ii, iii 세 가지를 충족한다 해서
'스톤헨지, 에이브버리, 그리고 관련 유적[Stonehenge, Avebury and Associated Sites]'
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우린 저 무렵 세계유산을 뒷집 똥개 이름으로 알 때다.
이론의 여지가 없는 저 위대한 유산 스톤헨지Stonehenge가 느닷없는 위험에 처한 유산[World Heritage in Danger] 논란에 휩싸였다.
들려오는 소식들을 종합하면, 오는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막하는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에서 그 불명예 목록 등재가 유력하다 한다.
도대체 왜?
이 구글어스 장면은 바로 앞에서 본 저 장면 시야를 좀 더 넓힌 것이라, 오른쪽 아래위로 차들이 달리는 편도1차선, 왕복2차선 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이번 논란은 바로 저 도로 개선 계획을 두고 벌어지는 쌈박질 와중에 터져 나왔다.
도대체 저 도로 무엇이 문제이기에?
또 나는 그것을 왜 스톤헨지 패러독스 Stonehenge Paradox 라 일컫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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