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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역시 로마에서는 옹관도 암포라로!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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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ndividual buried in an amphora on the Croatian island of Hvar Kantharos via Facebook

 
On Croatia's picturesque Hvar Island during construction for a new library, the earth yielded a secret long kept: the poignant burial of a child within the confines of a large, clay amphora.

This unique discovery highlights a larger archaeological find, a 4th to 5th-century necropolis that unexpectedly lay beneath a Baroque palace, offering a fascinating glimpse into the lives and burial practices of a long-vanished community.  
 
크로아티아 그림 같은 흐바르 섬Hvar Island에서 로마 시대 흔적이 놀라운 방식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새 도서관을 짓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잠자던 드러났다.

바로 커다란 점토 암포라 안에 묻힌 아이 유골이었다.

이 독특한 발견은 바로크 양식 궁전 아래에 예상치 못하게 자리 잡은 4~5세기 공동묘지라는 더 큰 고고학적 발견을 더욱 부각한다.

이 공동묘지는 오래전에 사라진 공동체의 삶과 장례 관습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65제곱미터에 불과한 비교적 작은 면적에서 고고학자들은 32명 유해가 묻힌 20개 무덤이라는 밀도 높은 매장지를 발굴했다.

이는 이 지역이 로마 시대 후기에 최후의 안식처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음을 시사한다.
 

이런 무덤도 발견됐다고 Kantharos via Facebook

 
이 발견을 특히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다양한 매장 양식이다.

어떤 이들은 단순한 흙무덤earth graves에 묻혔지만, 어떤 이들은 타일로 만든 더욱 정교한 무덤에 안치되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커다란 도기 안에 안치된 아이 모습이다. (뭐 옹관묘이기는 한데 암포라 옹관묘네?) 

이 암포라 매장은 고대 세계에서 완전히 독특한 것은 아니지만, 장례 관습은 물론이고 고인을 둘러싼 사회적 지위나 신앙까지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사례다.

이 흐바르 섬 고고학 유적은 단순한 묘지를 넘어 이 고대 정착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한다.

5세기 성문과 2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성벽 일부가 발굴된 것은 이 지역이 수 세기 전 활기 넘치는 도심이었음을 시사한다.
 

북조시대 청자인 줄 알았더니 Kantharos via Facebook


공동묘지와 함께 발견된 이러한 구조적 요소들은 이 공간이 오랜 세월에 걸쳐 점유되고 변형된 복잡한 역사를 시사한다.

더욱이, 유해와 함께 발견된 온전한 유리 제품, 동전, 도기 주전자 등 껴묻거리는 한때 이곳에 살았고 묻힌 사람들의 물질 문화, 무역 관계, 그리고 어쩌면 사회적 위계까지도 보여주는 귀중한 단서를 제공한다.

살피니 이 발굴은 2021년에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개중 한 아티클 링크를 건다. 
 
https://www.smithsonianmag.com/smart-news/ancient-necropolis-found-croatia-palace-garden-180977997/


 
흐바르 섬 Hvar Island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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