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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박터지는 EPL 다음 시즌 챔스 티켓 전쟁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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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끝난 24-25시즌 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스널이 데클런 라이스의 골에 힘입어 뉴캐슬을 1-0으로 잡으면서 마지막 한 경기 결과랑 관계없이 사실상 2위를 확보했다. 

문제는 뉴캐슬 아래 지금 현재 순위표에서 7위 노팅엄 포레스트까지 포함된 박터지는 다음 25-26시즌 챔스 티켓 확보 전쟁이다. 

EPL은 다음 시즌 5위까지가 챔스 출전 티켓을 확보한다.

따라서 저 7개 팀 중 1, 2위를 확정한 리버풀 아스널을 제외한 나머지 5개 팀 중 2개 팀은 탈락의 고배를 마실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 가장 의외하는 결과를 내는 데가 맨시티다.

EPL을 넘어 유럽 클럽 축구를 씹어먹던 맨시티가 저리 몰락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물론 변명의 여지가 없지는 않아 무엇보다 발롱도르 직전 수상자로서 수미로 공수 연결 핵심 연결고리를 하는 로드리가 일찌감치 시즌 아웃 판정을 받는 불운을 겹치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 부진이 설명이 안 된다. 

맨시티 유일한 희망은 저 경쟁 팀들이 모두 1경기 38라운드만 남겨둔 데 견주어 어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FA컵 결승전을 치르느라 2경기가 남았다는 대목이다.

문제는 경기력. 요새 경기력이 말이 아니라서 홈 어웨이 불문하고 계속 삽질이며 FA컵 결승에서도 나가 떨어져서 분루를 삼키고야 말았다.

이 상태로라면 챔스 티켓도 장담 못한다는 뜻이다.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음을 과디올리나가 일찌감치 경고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저에서 진짜 어떤 변수들이 생길지 모르겠다. 

남은 일정을 고려할 때 변수가 노팅엄 포레스트과 첼시가 맞붙는 38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노팅엄 홈 경기로 치러지는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 중 하나는 탈락할 확율이 그만큼 크다.

결국 남은 일정을 볼 적에 두 팀 중 하나는 탈락한다고 봐야 한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리그에서는 죽을 쑤지만 마지막 희망의 불씨가 남았다.

한국시각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토트넘은 같은 epl 맨유와 붙는다.

이 대회 우승팀한테는 다음 시즌 챔스 티켓이 자동으로 간다. 

혹 중간에 내가 모르는 변수가 있는지 모르나, 토트넘이건 맨유건 둘 다 리그에서 죽을 쑤지만,

어차피 둘 중 한 팀은 챔스 티켓을 거머쥐니 다음 시즌 EPL은 물경 6개 클럽이나 챔스에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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